다짐글이자 잡담글 feat. 역행자

요즘  역행자 라는 책을 한 줄 한 줄 감명 깊게 읽고 있다.

 

아직 읽는 중이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핵심이란 ,

 

인간의 DNA 에 기록된 본능대로 사는 순리자가 아닌,

DNA 를 거역한 역행자로 살라는 것이다.

 

그리고 이 역행자로 살고자 한다면, 뇌를 업그레이드해야 하고,

뇌를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큰 방법이 하루 2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것이라 말한다.

 

요 책에 대한 리뷰는 완독 후 하도록하고,,

 

거두절미하고 그래서 나는 요 책에 써진 대로, 

 

퇴근 후 매일 하루 1시간은 책은 읽는데에,

30분~1시간 정도는 글을 쓰는 데에 내 시간을 사용해보고자 한다.

 

그리고 기왕 글을 쓴다면

나 혼자만 보는 다이어리에 쓰기보단 여러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블로그에 글을 쓰고자 한다.

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.

 

첫째, 그래야 내가 조금이라도 더 정돈된 글을 쓰고자 의식적으로 노력할거같아서

둘째, 보잘것없는 내 블로그에 그래도 꾸준히 들어와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

 

요렇게 블로그에 다짐아닌 다짐글을 쓰는 것도 역행자의 다음 구절이 마음에 확 와닿았기때문이다.

 

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결심을 할 게 아니라 환경부터 만들어라

 

이렇게 다짐을 공표(?) 함으로서 난 블로그에 글을 쓸 수밖에 없게되겠지 ..